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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목~금 해서 1박 2일로 경주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이번엔 황리단길에 한옥 숙소를 가 볼까 싶어서 신나게 뒤져보다가

- 한옥 숙소 특성상 웃풍과 소음 이슈 있음

- 위생이 좀 미심쩍은 데 많음

그래서 짜게 식고 황리단길&터미널 근처(저에겐 여행의 시작과 끝)에 깔끔한 숙소를 찾았는데 '호텔 팰리스 경주'가 평이 좋아서 이 곳으로 정함. 봄에 별 세개 호텔이 주중에 6만원대면 저렴한 편(아 물론 벚꽃 1주일 전이라서 그럴 수도 있음). 전 아고다로 예약했는데 프론트에서 설명하는 거 보니까 뭔가 국내 앱으로 예약하면 할인을 더 받을 수도 있는 듯?

- 체크인할 때 어메니티를 챙겨갈 수 있습니다(치약 칫솔 포함)

- 경주 맛집 리스트(3페이지)를 줌

방은 상당히 널찍합니다. 토요코인 뭐 이런 데 묵다가 진심 굴러다니는 줄...

TV는 한 85인치 됨.

욕실-화장실이 쓸데없을 정도로 넓었음

그리고 저는 공짜 조식을 매우 좋아하는데요, 여기 조식 식당은 2층에 있습니다.

24시까지 라면 및 햇반, 커피 무료. 7시부터 9시까지는 조식 식당으로 운영. 

그 다음 날 와 봤더니 조식은 단촐하나마 있을 건 다 있네요. 야무지게 챙겨먹었습니다.

8층 루프탑. 젊은이들 좋아할 캠프 스타일로 힙하게 꾸며 놨습니다. 무덤도 잘 보이고 좋네여.

저는 가격 대비 꽤 만족감이 높았으며 추천 의향 충분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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