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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서울여행에서 갔던 곳들입니다. 이 날은 서울인이 이끄는 대로 갔어요.

삼청동 PKM 가든. 동명의 갤러리와 같이 하는 곳입니다. 갤러리 뒤로 돌아가면 경복궁 쪽이 아련히 내려다보이는 정원이 있고, 레스토랑이 나옵니다.

이 날 먹은 콥 샐러드. 맛있었어요. 근데 생각해 보니 제가 먹은 콥 샐러드들은 다 맛있었네요. 콥 샐러드를 샐러드 메뉴에서 추천으로 내세울 정도면 재료 신선하게 관리 잘 하고 맛에 자신있어서 그런가.

특제 라구 소스로 만든 라구 파스타. 제가 골랐습니다. 전 참 라구 좋아해요.

채끝살 스테이크. 미디엄 굽기였는데 굽기 정도가 좀 애매하더군요.

제일 마음에 들었던 예약 특전 서비스 티라미수 케익.

위치나 분위기에 비하면 가격은 낮은 편입니다. 양이 적은 편이라 1인 1메뉴해도 살짝 부족할 수도 있겠습니다. 조용히 데이트하기 괜찮을 곳.

그리고 삼청동 블루 보틀에 갔는데 빗방울이 예쁘길래 아련 컨셉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참 별 거 아닌데 이쁘단 말이죠. 커피도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서울의 2-30대 여성 백만명을 만났던 카페 o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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