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9월 14일에 은근 뭐 먹기 힘든(아 먹을 데는 많은데 딱 핫한 시간대에 1인은 쫌;) 연남동에서 게하 근처라 간 곳입니다.
(미리보기용 완성샷)
11시 30분에 들어가서 첫 손님임. 처음 손님이라 그런지 원래 그런지 오너님이 엄청 친절하게 설명해 주심
저는 샤브샤브 스페셜(기본에서 단호박, 물만두, 꼬치어묵, 건두부 추가)을 먹었습니다. 꽤 배불러요. 다 원하지 않는다면 기본에서 한두개만 추가해도 될 듯(아 근데 그러면 스페셜이랑 가격이 비슷해질 듯)
전 맵찔이라 겨자쯔유소스랑 참깨소스만 먹었습니다. 육수베이스는 육수가 졸아들 때쯤 넣어주면 좋습니다.
레일 위에 제 번호가 꽂힌 샤브샤브 스페셜 짜잔. 내려서 끓여 먹으면 됨. 제가 전날 잠을 잘 못자서 그런가 멍해서 온도 조작에 실패했는데 직원분이 친절하게 도와주심.
요건 하이볼 중 남자들이 선호한다는 하이볼. 정신적 아재라서 시켰습니다. 술집 하이볼보다 훨 쌈.
그리고 사케 잔술. 역시 사케 전문점 또는 이자카야보다 쌉니다.
맛있고 위장에 부담없고 몸에 좋은 일했다는 만족감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쌀쌀할 때 방문하면 더 좋을 듯.
'사랑이 없어도 먹고 살 수 있습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남동 김뿌라-현지인들이 사랑하는 스시집 (0) | 2024.10.02 |
---|---|
제주 탑동 새우리의 딱새우김밥과 음료 등등-근처 왔을 때 가볼만함 (1) | 2024.09.01 |
제주 함덕 해변 반디 파스타-뷰 맛집 겸 찐 맛집인데 친절함 (0) | 2024.08.17 |
서울 회기 인근 타코집 '코타'-건강하고 맛있는 멕시칸 요리 (0) | 2024.08.07 |
부산 송도 해수욕장 '바닷속 조개왕국'-조개구이 괜찮아요 (0) | 2024.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