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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2주 전, 제가 멀쩡했을 무렵...(어흐흑)
부산 2호선 전포역에서 제일 가까운데, 갈아타는 거 생각하면 1호선 서면이나 범내골에서 걸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메뉴판. 원래 3인이었는데 한 명에 사정이 생겨 믹스 치킨 부들파이트 2인 시킴. 뒤에서 볼 양 생각하면 그리 센 가격은 아니에요.
실제로 보면 제법 본새 나고 필리핀 다시 간 기분 듭니다. 아 보라카이 또 가고싶다..
소금을 넣어 볶은 밥. 양 어마어마.
필리핀 바베큐엔 역시 산 미구엘. 이게 사고 전 마지막 술이 되었읍니다.
맛있고, 양 많고, 친절합니다. 2인분치고는 과했는데 포장도 잘 됨.
그리고 옆 집 덱스커피 전포점에 갔습니다.
이 집에 대한 제 총평은 '오디오 광이 만든 음악 감상실인데 커피도 맛있는 곳'
스피커의 위엄.
커피도 맛있습니다.
방문 당일의 음악은 자미로콰이. 예리하면서 세련된 사운드가 잘 살아나더군요. 자미로콰이가 촌스럽게 들릴 날이 지구 멸망의 날일 것이어요...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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