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
컴포트 인 여의도-민정당사 옆 벤허 모텔
키엘97
2025. 1. 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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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에 전전전회사 동기들 모임이 국회앞 있었는데요, 보통은 다리 하나 건너 영등포에 숙소를 잡는데 술 마시면 만사 귀찮아질 듯 하여 국회앞에 호텔을 잡았습니다
처음엔 음...? 못 들은 호텔인데? 새로 생겼나? 했습니다만 알라딘 책 호텔로 배송시킬 때 주소를 보니 '벤허호텔'
아 거기...
여튼 네시쯤 갔더니 여덟시까지 기다리라고 합니다. 대실의 기운이 납니다.
어차피 회식하고 열한시에나 갈 거였으니 모임 시간까지 얌전하게 로비에서 일함
열한시 입실. 방은 이렇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x497m/btsL2mWaHbK/RIVsFBcK6DNCnKzjm00R2K/tfile.jpg)
![](https://blog.kakaocdn.net/dn/dxbLwt/btsL1YuI6Vz/KMZuKc05D4G60CmgiWNKZ0/tfile.jpg)
![](https://blog.kakaocdn.net/dn/ccdxrh/btsL0p1BNDv/g6I4bbrqDox6UQ0UCqDi0K/tfile.jpg)
![](https://blog.kakaocdn.net/dn/cyHbzm/btsL0NubOFA/KdsZkwrfCpJVqi3QfUM7kk/tfile.jpg)
방이랑 욕실은 무난했습니다. 짭 스타일러도 있었고
문제는 여기가 민정당(국민의 힘요. 하도 이름을 바꿔대니 저한테는 그냥 민정당...)사 극인접이라 금요일~토요일 넘어가는 밤과 새벽에 계속 시위 구호와 노랫소리가 들려서 한숨도 못잠(은 뻥이고 나중에 한두시간 잔 듯요)
어쩐지 정가에 비해 괴이하게 싸더라니... 정치 리스크는 제게 이렇게 영향을 미치는군요
당분간은 비추
-끗-